제가 조용한 adhd인 것 같아요.(부산 해운대구 30대중반/남 ADHD)
집중력이 이상할 정도로 많이 떨어져있는데요.
조용한 adhd가 아닌지 의심될 정도로 집중을 못하고 대인관계도 개판이 났습니다.
가뜩이나 사람과 별로 부딪치지 않는 직업이라서 사회성도 떨어지는 편인데,
이번에 이직해서 보니 태도가 정말 별로라고 선임들이 이야기할 정도더라고요.
집중도 잘 못하고 남의 말 끊기도 가끔씩 하고...
그래서 조용한 adhd 의심되는데 이건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성인기에도 이렇게 adhd가 생길 수 있나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나은입니다.
현재 가지고 계신 증상이 조용한 ADHD가 의심되어 질문을 남겨주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라고 하면 성인기보다는 아동, 청소년기에
발생한다고 보는데요. 생각보다 소아와 성인의 유병율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말인즉슨, 치료 시기를 놓친 채 방치하여 성인이 된 후에도 증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인데요. 조용한 ADHD가 이렇게 의심된다면 본인의 증상을 먼저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성인기의 ADHD는 어린이들처럼 두드러지는 형태보다는
주의 집중력 저하에 초점이 맞는 경우가 많은데요. 집중력이 떨어져서 업무에
지장이 가고, 대인관계에 어려움까지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한 ADHD를 적절하게 치료해줄 필요가 있겠는데요.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이 원인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으며 그에 맞춰
약물을 처방해드리는 치료를 병원 정신과에서는 진행하고는 합니다. 한방신경정신과의 경우
간과 신에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허해지는 간신음허, 심과 간에 열이 많아지면서
과다활동을 하게 되는 심간열성으로 변증하고 치료하는데요. ADHD만 있는지 다른 질환도
동반되는지를 확인하여 그에 맞춘 치료를 실시하고 잇씁니다. 한음에서는 심과 간의
열을 내려 두뇌를 맑게 해줄 수 있는 침, 뜸, 한약 처방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간과 신의
음을 보하고 기운을 보충할 수 있도록 체질에 맞게 처방을 잘 해드리기도 합니다.
더불어 보험이 적용되는 상담치료로 고민거리에 대한 상담들도 하도록 하는데요.
증상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인지치료, 이완법, 지지요법을 수행하기도 하니
참고하셔서 내원하시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